전쟁과여성인권 박물관 뮤지엄 샵을 위한 티셔츠 디자인.
T-Shirts Design for Museum Shop product of War and Women's Human Rights Museum, A Memorial space dedicated to victims and survivors of Sexual Slavery by Japanese military during WWII.
전쟁과여성인권 박물관을 위한 티셔츠 디자인입니다.
2013년 전쟁과여성인권 박물관 뮤지엄샵에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티셔츠에 쓰인 보라와 노랑은 의미가 담긴 색이에요.
보라는 식민지 역사의 질곡과, 아픔을 상징해요. 깊은 고통의 멍자욱. 하지만 동시에,
차가운 외면의 가시밭을 묵묵히 지나서, 그리고 암담한 침묵의 벽을 용감하게 깨고
'일본군위안부'제도의 잔인한 모습을 증언한 여성의 용기, 그 장엄함. 존엄을 의미합니다.
노랑은 희망의 색, 미래의 색이지요. 보랏빛이었던 여성들의 삶, 우리의 역사를 함께 희망의 노랑으로
바꾸어 나가는것. 결국 할머니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함께 보랏빛을 마주해온 우리의 색이에요.
일본정부의 사죄가 이루어지고, 너무나 오랫동안 왜곡된 역사의 마디를 청산하고,
정의와 인권을 다시 세운 그날. 언젠가 함께 그 날을 맞을 우리의 색입니다.
전쟁과여성인권 박물관에서 소중한 역사의 기록을 옷에 담아 기억해요 :)
성미산자락, 전쟁과여성인권 박물관을 꼭 찾아가 보아요.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1길 20 전쟁과여성인권 박물관
문의
02-392-5252(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02-365-4016(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